강민주(08학번)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삼성호텔 강민주 입니다."

학생시절 2학년 때 삼성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 실습을 하였는데, 호텔에서 전화를 받을 때 쓰는 문구였고, 꼭 취업을 해서 자연스럽게 쓰고 싶었습니다. 나름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온 다음이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고, 먼저 지원하여 실습생 약40명 중 1명으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영어를 유창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과, 외국인과 조금 더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한 마음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4학년에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다녀 온 이유도 첫 동기는 이 이유에서였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께 느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MOS MASTER를 취득한 이유도, 호텔에서 쓰는 다양한 시스템과 문서 습득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삼성호텔에 입사를 원했던 이유로는 집 근처여서 출퇴근하기 편해서이기도 하지만 다른 호텔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삼성호텔은 투숙객 70% 이상이 외국인분들이며 삼성중공업 소속, 신라호텔에서 위탁경영 하는 곳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중공업에서 교육을 하고, 신라호텔에서도 MS점검 및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여름 성수기 때에는 내국인 관광객도 많아 4계절 아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VIP 분들을 대접하며 호텔의 자부심을 함께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첫 입사는 삼성호텔 프론트 사원으로 입사를 하였지만, 뛰어난 문서작업 능력 및 꼼꼼한 성격으로 현재는 예약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호텔이란 곳은 3교대를 하는 곳으로써, 책임감과 건강함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손님과 직원분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나 자신이 가져야 하는 책임감과, 하루 종일 손님께 반듯한 자세를 보여야 하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건강하면서 정신적으로 함께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사전에 다양한 호텔에서 작은 경험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호텔특성과 부서를 결정한다면 후회 없는 진로 선택이 되실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